안녕하십니까?
그동안 위축되었던 자원봉사활동이 다시금 활기를 띠기 시작한 뜻깊은 지난 한 해였습니다.
함께 힘을 합쳐 30개 동 자원봉사캠프를 구축하여 북구의 자랑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
노력해 왔습니다.
일회성 봉사에서 벗어나 주기적으로 내가 사는 마을은 내가 가꾸며 사회적 약자에게는
동 자원봉사 캠프지기님들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힘써 왔음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.

북구 자원봉사자 여러분 !
자원봉사는 남을 위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우리의 힘으로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. 작은 손길이 모여 내 주변을 변화시키고 밝은 내일을 만들 듯 우리의 실천을 통해 북구가 한층 더 밝고 따뜻해지기를 바래봅니다.

또한 자원봉사는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도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활동입니다. 그렇기에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의미 있다고 할 것이며
우리 지역을 발전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.
북구 자원봉사자 여러분 ~~~
누구의 행복도 아닌 내가 행복 하고자 하는 것이 자원봉사인 것 같습니다.
갑진년 올 한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.

2024년 2월
광주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